Bobblehead Bunny

사퍼 : 파문의 헨드릭

드림/프로필
2021.09.29

전갱 커미션

 

프로필

본명  헨드릭 하멜 코드명  GLADIUS
연령  27세 국적  미국
신장  182cm 소속  레브라도 해적단
체중  78kg 직업  해적

 

관찰

콜로라도에 위치한 망명 높은 가문의 자제. 수재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머리를 갖고 있었지만, 자유를 원한다는 이유로 집을 뛰쳐나왔다. 현재는 가문 측에서 절연 당한 상태. 비능력자임에도 능력자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그들의 처우 개선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를 따르는 이의 대부분이 능력자인 것도 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행보는 뒷세계의 주민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헨드릭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자기 자신은 떳떳하므로 상관없다는 듯.

 

능력

본능적으로 가지게 된 완전기억력. 선원을 포함하여 자신과 관계를 맺은 모든 이들을 기억한다. 선장으로서의 통솔과 지휘도 뛰어나며, 항해마저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성격

그야말로 쾌남. 오는 이를 말리지 않으며, 가는 이를 붙잡지도 않는다. 통찰력과 결단력이 뛰어나 매 순간마다 자신의 감을 믿고 행동한다. 사적인 유대감 또한 뛰어나, 처음 보는 이와도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케니스 하트가 ‘이상적인 리더’라면, 이쪽은 ‘유능한 리더’인 셈.

 

 

관련사건파일

 

8964254, 웨스트 항구 약탈 사건

미국 웨스트의 한 항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시장이 소유하고 있던 보물이 해적에게 약탈당했다는 것이다. 이 일로 인해 그의 재산 일부가 소실되었지만, 직접적인 선 내의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웨스트 경찰은 선박을 습격했던 해적선을 조사하기로 했으나, 시장 본인의 만류로 해당 사건은 단순 소동으로 처리되었다.

 

5238002, 편지 (헨드릭 하멜, 무소속, 비능력자)

가문을 나온 것은 제 선택이므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파문하셔도 좋고 제명을 하셔도 좋으니, 서로가 서로의 길을 걸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저는 현재 ‘■■■’가 아닌 ‘헨드릭 하멜’이므로 더 이상의 편지는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관련문서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전투보다는 전술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남자. 그가 통솔과 지휘를 맡는다면 따르지 않을 사람이 없겠지. ‘도전’이나 ‘위기’라는 단어에 고양감을 느끼는 타입이니, 그 점을 노려 설득해보는 게 어떨까?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회사가 점점 거대해져 가고 있으므로, 우리도 조금 더 먼 곳을 필요가 있겠지. 그런 방향에서 본다면 그는 데려올 가치가 있는 인물이다. 걱정이 되는 건 그를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겠지. 권력, 재력, 능력…. 나는 어떤 카드를 그에게 제시하면 좋을까.

 

 

관계

 

자신의 영향력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잘 이용할 줄 안다. 그렇다고 타인을 얕잡아보지도 않으니 그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가득하다. 다만 맺고 끊음이 확실하므로 그에게 개인적으로 다가가는 일은 삼가야 한다. 누가 어떻게 그의 심기를 거스를지 모르는 일이니. 그렇다고 해도, 그가 ‘좋은’ 사람인 것은 변하지 않으므로. 별다른 트러블을 기대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더보기

과거

 

그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에 ‘도전’ 해보는 것을 좋아했다. 승마, 서핑, 사냥…. 그중에서도 그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항해였다. 그는 할 수 있는 것보단 할 수 없는 일에 고양감을 느끼는 타입이었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교류회 도중 자신이 만든 선박을 자랑하려 했고. 얄궂은 날씨 탓에, 작은 배는 호수 깊숙이 침몰해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물건’이 망가지는 것을 보지 못한 그는, 수영을 못함에도 물속에 뛰어들고야 말았고. 그렇게 사고는 일어났다. 헤엄치던 그를 구한 것은 케니스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케니스는 멜츠 제약의 자제이자 후계자였으므로. 이것이 그들의 첫 만남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헨드릭은 가문을 나와 자신이 있을 곳인 해적단을 결성했다. 자신의 행동을 의심치 않고, 늘 자신감에 차 있는 그에게는 당연한 행동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사고가 일어나 도망치던 누군가를 구출했다. 그의 이름은 케니스 하트, 어릴 적에 그를 구해준 남자였다. 헨드릭은 어릴 적 그가 자신을 구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자신이 그를 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것이 헨드릭 하멜이 케니스 하트를 보호하고 있는 이유이다. 그는 해적으로 살아오며 많은 관계를 맺고, 끊어왔다. 케니스는 그가 가진 첫 번째 예외가 될 것이고, 이번에야말로 헨드릭 하멜의 진정한 무기가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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